하얀 책장에 베일 것만 같더니
이렇게 베었습니다.
삶이 썩어만 가더니
이윽고 벌레가 되었습니다.
스며드는 빛으로
스며드는 어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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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플린 and Loo 분류 : 히치윈드 공작소
태그 : Photo, short cut, 빛, 숏컷, 폐허,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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