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극복: 추천 도서
오늘은 본의 아니게 우주를 유영하는 포스팅에 매료돼 있습니다.
우주를 탐구하다보면 작년 이 맘때 열심히 읽었던 칼 세이건이 떠오르게 되는데요….
갑자기 뭔가 연결되는 고리가 있어서…
미디어 몽구라는 분의 사이트에 가끔씩 놀러갑니다.
분주히 도시를 떠돌면서 정치적인 이슈를 잘 포착해 내시는 개인미디어랍니다.
늘 보다 보면 역시나 코미디가 많지요.
그런데 이번에 이 영상보고 마음 좀 심란했습니다.
돌아가신 분 묘지를 파헤치려고 하다니요. 그것도 전직 대통령을 말이죠.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그저 책 한권 소개하고 싶네요.
이런 행패를 부리는 보수단체 어르신들이 읽으시면 좋겠지만 눈도 침침하시고…
역시나 맘에 상처 입는 평범한 상식과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우리들을 위해,
그들을 기어이 이해하고 이해하고, 맘에 평정을 찾아야 하는 우리를 위해
추천은 그분들에게 하고 막상 우리가 읽어야 할 책이네요.
칼 세이건의 귀중한 사회 보고서 ‘악령이 출몰하는 사회’‘입니다.
이 책 읽으면 사회를 좀 더 유연하게 보면서 공포감에서 어느 정도 안정을 얻지요.
정말 공포가 느껴질 떄가 있어요. 우린 극복해야 합니다.
“깜깜한 어둠 속에 있는 어린 아이들이 벌벌 떨며 무엇이든 무섭게 여기듯이,
밝은 곳에 있는 우리가 때로 어둠 속에 아이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하나도
무서울 것 없는 바로 그것을 두려워한다.”
– 루크레티우스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 기원전 60년경의 기록
posted by Plin












